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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개의 유니콘 기업을 향한 여정, 로드 투 유니콘
요약
1,000개의 유니콘 기업을 만들겠다는 결심 이후 3년의 자기변혁과 유니콘 코칭의 시행착오를 거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로드 투 유니콘을 만든 과정과 운영 방식을 소개합니다.
2019년 저는 1,000개의 유니콘 기업을 만드는 일에 평생을 바치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글로벌 벤처투자 시장에서 유니콘 기업의 기준은 창업 10년 이내에 10억 달러에 도달하는 스타트업을 말합니다. 짧은 기간에 빠른 성장을 하는 스타트업을 말합니다. 이 기준으로 유니콘 기업을 만드는 가장 빠른 방법은 벤처투자 회사에서 1억 달러를 투자 받는 것입니다. 그러면 유니콘 기업이 됩니다. 이 방식의 유니콘 기업 도달은 투자회사의 손에 의해 결정되고 무리한 투자유치 후 망하기도 합니다.
저는 새로운 개념의 유니콘 기업을 정의했습니다. '창업 10년 이내에 시장에서 1조 원 가치 평가를 받은 지속 가능한 기업'이라고 말입니다. 주식시장에서 1조 가치 평가를 받으려면 매출 성장만으로는 부족하고 지속 가능성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대한민국 주식시장을 분석해보니 코스피, 코스닥 포함해서 300여개 기업이 1조 가치 기업 입니다.
당시에 제가 꿈꾸는 1조 기업을 만드는 방법론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그렇구요. 그리고 저는 사업에서 성공해 본 경험도 없었습니다. 그런 사람이 1조 기업을 1,000개 만들겠다고 선언하니 세상이 비웃을 수 밖에 없었겠죠. 하지만 저는 결심했고 그 길에 도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로드 투 유니콘 이라는 1조 기업을 만드는 프레임워크를 만들어서 도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은 저 자신을 바꾸는 자기변혁의 기간이었습니다. 사업에서 성공해본 경험이 없는 제가 사업의 본질을 이해하고 인간을 이해하는 기간이었습니다. 저 자신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책을 읽고 명상을 하고 사업에 매진했습니다. 친구들과의 만남도 끊었습니다. 철저히 고립되어 고독과 싸우며 사업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다행히 당시는 코로나 기간으로 자기변혁을 하기에 적합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저는 제 스스로 지식을 창조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고 깊은 통찰을 통해 그 문제의 본질과 해법을 스스로 알게 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사업과 인생 전반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답을 찾았습니다. 사업, 역사, 철학, 우주, 영성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질문을 했습니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스스로 알게 되는 것은 명료한 느낌을 줍니다. 의심의 여지가 없이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어느 날 문득 다른 사람들은 내가 알게 된 것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여 책을 사서 읽어 봤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것과 같은 사실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책을 통해서 내가 알게 된 사실이 맞다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지식을 스스로 창조하고 책을 통해서 그것이 맞는지 확인하는 일을 반복했습니다. 저는 3년 동안 이렇게 성장했습니다.
2022년부터는 스타트업 경영자를 코칭하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코칭을 '유니콘 코칭'이라 명명했습니다. 창업부터 1조까지 스타트업이 사업을 설계하고 실행하여 도달하게 돕는 코칭입니다. 당시의 저의 가설은 모든 사람의 내면에는 위대한 일을 성취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그것을 깨우면 놀라운 성취를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2022년부터 3년 간 스타트업 경영자 30여 명을 코칭하고 투자했습니다. 매주 1시간 30분 동안 경영자의 자기변혁적 리더십, 매출 성장을 가속화하는 압축성장, 투자유치를 주도적으로 하는 펀드레이징 리더십, 최신 상장 기업 분석, 협업과 네트워킹을 주제로 그룹 코칭을 했습니다. 또 일대일로 CEO 코치를 배정하여 주간 단위로 스프린트 프로젝트를 했습니다.
3년 간 코칭 기업의 성장을 위해 정말 헌신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실망스러웠습니다. 성장하는 기업은 미미했고 투자가 중단되면 기업은 떠났습니다. 투자를 받기 위해 코칭에 참여한 기업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사업 성공이 목적이 아니라 지금 당장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목적이었고 코칭은 마지못해 참여하는 식이었습니다. 이런 마인드를 가진 스타트업 경영자는 결국 사업에서 실패하기도 하였습니다.
결국 코칭도 준비가 되어 있는 창업자를 대상으로 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겉에서 볼때는 좋은 사업 아이템이고 창업자가 우수해 보여서 코칭을 해보면 보는 것과 큰 차이가 났습니다. 코칭을 통해 성장하는 사람은 우수한 자질을 가진 창업자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학습 능력이 뛰어나고 실행력이 우수한 창업자만이 성장합니다. 투자는 더 어렵습니다. 자질이 뛰어난 창업자 혼자서 1조 기업을 일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뛰어난 역량을 가진 창업 팀과 경험이 부족한 창업자를 도와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도움이 필요합니다. 유니콘 기업은 다양한 사람들의 역량이 결집되어 만들어집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창업자가 높은 비전을 가지고 사람들을 품을 수 있어야 하고 그들의 역량을 집중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로드 투 유니콘을 만들게 됐습니다. 로드 투 유니콘은 스타트업을 일괄적으로 발굴하여 우수한 창업 팀을 선발하고 투자하여 유니콘으로 육성할 수 있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입니다. 로드 투 유니콘은 배치 방식으로 1년에 4회 스타트업을 모집하여 선발합니다. 선발된 기업은 4주 온보딩 프로그램을 통해 유니콘 창업가의 마인드셋과 비전 수립,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과 계획과 실행 방법을 학습합니다. 선발된 기업은 5천만원~5억 원 투자를 받고 VC 투자 유치 또는 주식시장 상장을 준비하기 위한 액셀러레이팅에 참여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7기까지 배치를 진행했고 현재 8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차수가 높아질 수록 우수한 기업들이 참여하여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로드 투 유니콘 배치에 선정되어 유니콘 기업을 목표로 도전하는 기업에 투자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투자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개인 또는 법인 투자자는 위엔젤스 사이트에 로드 투 유니콘 참여기업 정보를 얻고 개인투자조합 출자를 통해 투자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지난 시간을 정리해보면 참 어려운 여정이었습니다. 믿도 끝도 없는 비전을 설정하고 도전했습니다. 고난과 역경은 친구였습니다. 그것이 저를 단단하게 만들고 더 큰 세상을 보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로드 투 유니콘을 매 회차 진행하며 더욱 더 업그레이드 해나갈 것입니다. 유니콘 코칭이 기업에 이식되어 사업 성과로 나오는데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창업자들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며 기쁨과 희망을 갖게 됩니다. 로드 투 유니콘을 통해 IPO에 성공한 기업, 1조 가치에 도달한 기업이 나오기 시작하면 제가 꿈꾸는 1,000개 유니콘 기업 육성은 시간의 문제가 될 것입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꿈도 계속 꾸면 비전이 되고 비전을 주시하고 계속 노력하면 현실로 조금씩 나타나게 됩니다. 유니콘 빌더 장대표가 그것을 입증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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